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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 , 공모주 청약 마지막날 증권사별 경쟁률

2023-07-28 09:38
파두로고.jpg
28일은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파두의 공모주 청약 마지막 날이다.

앞서 파두는 26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6000원~3만1000원) 최상단인 3만1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24~25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082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362.9대1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중 84.4%가 공모가 상단 혹은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해외 기관들도 관심을 보이면서 연기금, 국부펀드 및 장기투자성향의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다수 참여했다.

파두의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물량은 전체 상장 예정 주식(4805만9180주)의 38.92%(1870만4445주)다. 이에 일각에서는 오버행(잠재적 대규모 매도 물량)으로 인한 주가 급락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파두는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국내 팹리스(반도체설계) 업체 중 최초로 1조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했다. 주력 제품은 저장장치인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컨트롤러로 고성능, 저전력, 소형화가 강점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2022년에 양산 매출 발생을 개시하여 그 역량을 증명했고 2024~2025년 경에는 사업의 규모가 회사의 역량에 걸맞은 규모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했다.

오늘(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에 걸쳐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후 다음 달 8월 7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배당 주식수를 보면 파두의 대표주관사 NH투자증권(64%, 400만주), 공동주관사 한국투자증권(28%, 175만주), 인수사 한화증권·현대차증권·유진투자·KB증권은 각 2%(12만5천주)를 받는다.

파두는 공모주 청약 첫날인 27일 오후 4시 마감 기준 청약경쟁률은 다음과 같다. ▲NH투자증권 34.84대1 ▲한국투자증권 37.76대 1 ▲ 한화증권 13.08대1 ▲현대차증권 30.35대1▲유진투자증권 13.64대 1▲ ·KB증권 183.9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마지막날인 28일 오후 3시 기준 파두의 청약경쟁률은 △NH투자증권 130.12대1 △한국투자증권 128.42대 1 △ 한화증권 79.28대1 △현대차증권 83.83대1△유진투자증권 81.29대 1△ KB증권 369대1을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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