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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1시 37분 기준 나노브릭은 29.91%(650원) 오른 278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 넷째 주(7월 23∼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31만3906명으로, 직전 주 대비 23.7% 증가했다. 5주 연속 증가세다.
나노브릭은 나노입자 기반의 첨단나노소재 전문업체로,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핵산추출시약 핵심원재료인 M-Bead 사업을 추진하면서 관련주로 분류됐다.
나노브릭 외에도 코로나19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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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4만4844명, 감염재생산지수는 1.19로 역시 5주째 1 이상이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1 이상이면 확산을 의미한다.
방역당국은 이번 여름 유행이 예측 가능한 추세라며 "지속적인 변이 발생 및 자연감염·백신접종을 통한 면역 유지 기간 등을 고려할 때 연중 한두차례의 소규모 등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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