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TV

국민의 힘 구자근 국회의원, BaaS 기반 구축사업 구미 유치

2023-08-05 11:56

경북 구미시에 유치한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 구축 사업을 맡은 신축 예정 건물 조감도.구자근 국회의원실 제공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 경북 구미시에 유치에 일등공신 구자근 국회의원.구자근 국회의원실 제공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국비 지원사업인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이하 BaaS 기반 사업)'이 경북 구미시에 유치됐다.

국민의 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총사업비 406억 6천만 원 규모의 BaaS 기반 사업이 구미로 유치가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추진한 '2023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시행 계획'의 신규 과제인 BaaS 기반 사업은 사용을 마친 배터리 인증, 구독 서비스 시험 인프라 구축, 실증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한다

국내 전기차 보유 대수 증가로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가 사용한 배터리 연간 발생량은 10만 7천520개로 늘어날 것에 대비하는 BaaS 기반 사업은 배터리 재활용 방안과 안정성 평가, 재사용 표준규격 정립, 공장형 ESS 보급과 같은 배터리 재사용 응용서비스 실증 기반을 마련한다.

BaaS 기반사업은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구자근 의원이 밑그림을 그려 경북 공약에 반영시킨 데 이어 지난해에는 신규 국비 예산에 반영한 일명 '구자근표 예산사업'으로 부른다.

구자근 국회의원은 "올해 상반기에 총사업비 1천831억 원 규모의 13건의 공모사업 구미시 유치에 이어 장기간 밑그림을 그린 BaaS 기반 사업 유치에 감격스럽다"라면서 "구미발전에 새로운 비전인 방위산업·탄소 산업·이차전지·반도체의 성공적인 정착과 새로운 공모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