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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흉기로 휘두르고 차량으로 돌진해 14명의 사상자를 낸 살인 피의자 최원종(22)의 신상정보를 7일 공개했다.
최원종은 지난 3일 분당 수인분당선 서현역 AK플라자 일대에서 고의로 차량을 돌진해 1명을 숨지게 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리고 곧바로 건물 안으로 들어가 벌인 '묻지마 흉기 난동'으로 시민 8명에 부상을 입힌 혐의로 지난 5일 구속됐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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