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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0시15분 화장품 업종은 전일대비 평균 10.84% 상승했으며, 62개 종목중 상승이 47개 보합 6개, 하락 9종목이다.
특히 한국화장품은 전일 대비 29.91% 급등해 가격제한폭인 7470원까지 올랐다. 한국화장품제조(29.87%), 코리아나(29.92%) 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잇츠한불 27.66%(3530원) 오른 1만6290원, 토니모리 23.78%(1120원) 오른 5830원, 뷰티스킨 23.26%(5350원) 오른 2만8350원, 마녀공장 20.58%(5650원) 오른 3만3100원, 아모레G 18.62%(5400원) 오른 3만440원 등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오가닉티코스메틱, 에이블씨앤씨, 클리오 등은 15%대, 본느, LG생활건강, 제이준코스메틱은 14%대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중국인 관광객(유커)들이 돌아오면 실적이 화장품 관련 업종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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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증권정보 |
중국 문화여유부는 이르면 이날 한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에 대한 자국민 해외 단체관광을 허용한다는 내용의 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외교부도 최근 한국과 일본 외교당국 측에 자국민의 단체관광을 허용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한국행 단체 관광 허용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사태 파장으로 2017년 3월부터 한국행 단체 비자 발급이 중단된 이후 6년 5개월 만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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