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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당분간 무더위…동해안 너울·강풍 유의해야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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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주춤하면서 맑은 날씨를 보인 7월5일 경산 남매지 위 파란하늘에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 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6일 대구 34℃로 무더위가 예상되고 7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영남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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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지역에서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5일 대구지방기상청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밝혔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33℃였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4℃, 낮 최고기온은 26~33℃가 되겠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4℃, 낮 최고기온은 26~33℃로 전망된다.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16일 대구와 경북내륙엔 오후부터 밤 사이 5~40㎜ 소나기, 17일 경북 남서내륙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15~16일 울릉도와 독도에는 순간풍속 20㎧(시속 70㎞) 이상, 경북 동해안에는 15㎧(시속 55㎞) 이상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앞 바다에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너울이 강하게 밀려올 것으로 예상되니 해안가 출입 자제 등 인명피해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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