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대와 한국펫고, 반려동물 인력 양성 협약

구미대와 한국펫고교 관계자들이 반려동물 보건 전문인력 양성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미대 제공>

경북 구미대와 한국펫고교는 6일 반려동물 보건 전문인력 양성 협약식을 했다.

이날 한국펫고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종환 구미대 부총장, 한국펫고 김동상 교장, 김신동 교감, 이윤미 구미대 반려동물케어과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봉화군에 있는 한국펫고는 국내 최초로 펫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특성화 고교로 반려동물매니지먼트과, 반려동물과, 반려동물뷰티케어과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펫고는 반려동물교육센터, 반려동물 야외 훈련장, 반려동물 운동장을 포함해 전국 최고의 교육장을 갖추고 있다.

구미대는 2024년 반려동물케어과(2년 과정)를 신설해 신입생 30명을 모집한다. 신설학과는 동물보건사(동물병원 간호사), 반려동물 미용사, 펫케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김동상 교장은 "반려동물 인구 1천500만 명 시대에 구미대와 협력을 통해 최고의 인재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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