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도시 대구, 많은 도시들이 문화도시를 표방한다. 하지만 그 문화도시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도시인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따라 붙는다.
대구는 국제뮤지컬페스티벌, 국제오페라축제가 개최되고 세계적인 스타인 BTS의 멤버 뷔와 슈가를 길러낸 도시이다. 이만하면 대구는 문화도시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다. 문화도시 대구의 근간은 늘 새로움과 예술을 탐구하는 청년 예술가들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대구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며 꿈을 키우는 젊은 예술가들을 잘알지 못한다.
그래서 [누구INDI]에서 여러 분야에서 활약 중인 대구 청년 예술가들은 만나 생활인이자 예술인인 그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려 한다.
이번 시간 [누구INDI]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정의진씨를 만났다. 정의진 바이올리니스트는 열정적인 사람이다. 대구FC의 열정적인 팬이며 열정적인 바이올리니스트다.
그녀는 2015년 만 16세의 나이로 '정의진 바이올린 독주회' 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음악적 견해를 넓혔고 경북도향, 김천시향, 경북대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가졌다. 또한 Italy Conservatorio di Musica Santa Cecilia 교류음악회에서 독주하는 등 독주자로서의 음악적 재능을 널리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대구 KBS Classic FM <아름다운 오후 네 시입니다>에 단독 출연하였고 대구아티스트워크 클래식 루키즈, 경북 미래의 라이징스타 시리즈 출연 등 여러 방면으로 자신만의 음악을 다양하게 들려주고 있다.
그녀는 현재 Vita Quartet, Hexe Quartet 리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구시립교향악단 객원 등 왕성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올해 대구FC 경기와 팬문화를 접하면서 열성적인 대구FC팬이 되어 원정경기까지 따라가며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있다. ‘PDuKa 프두카’라는 채널명으로 유튜브에 일상 브이로그와 대구FC직관브이로그를 올리고 있기도 하다.
정의진 바이올리니스트편은 영남일보 이혜원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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