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부분 김선아, 김예진, 세븐걸스.
댄스 부분 더퀸즈, 라이트포스, 아너브레이커즈
오는 10월 14일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 결선 무대
청하, 마마무 플러스, 이무진 등 스타와 같은 무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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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드림페스티벌 온라인 예선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 경연에 진출한 28개 팀이 경연에 앞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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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이 제20회 LG 드림 페스티벌 결선 진출 6개 팀을 선정하는 본선 경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제20회 LG 드림 페스티벌 결선 진출 6개 팀이 결정됐다.
6개 팀은 오는 10월 14일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결선 무대에 오른다. 결선 무대 후에는 청하, 마마무 플러스, 이무진 등 인기 가수 축하 공연도 있어 결선 진출 6개 팀은 이들 스타와 같은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얻는다.
25일 LG 경북협의회에 따르면 전날 구미 금오공과대학에서 열린 본선 경연 결과 가요 부문 TOP 3에는 김선아, 김예진, 세븐걸스가 선정됐다.
댄스 부문 TOP3에는 더퀸즈, 라이트포스, 아너브레이커즈가 결선에 진출했다.
이밖에 가요 부문 동상 임해주·장려상 유주헌·인기상 여소율, 댄스 부분 동상 솔라리즘·장려상 하이디·인기상 와이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본선 경연에는 온라인 예선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28개 팀이 경합했다.
골목길 원곡자 이재민 씨가 심사위원장, 이다솜(가요), 이영우(댄스) 심사위원이 각 부문 심사를 맡았다.
이재민 심사위원장은 "경연이 아니라 한편의 공연을 보는 것 같았다. 선발된 6팀이 결선 무대에서 멋진 공연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기수 LG 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LG 드림 페스티벌이 어느덧 청소년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LG는 항상 청소년과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방주문 구미시 미래도시기획실장은 "구미시도 청소년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정책이 변화하고 있다. 참가자들의 끼와 실력을 맘껏 펼쳐 보여달라"고 격려했다.
지난 2000년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LG 드림페스티벌은 김태우, 황치열, 권정열 등을 배출한, 청소년들이 스타로 가는 꿈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됐다.
한편 제20회 LG 드림 페스티벌 결선 무대는 10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행사 당일 경북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의 오프라인 마켓 'LG 사회적경제 페스타'와 '낭만 구미 꽃 축제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글·사진=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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