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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큰 폭 하락, 대유에이피·로지시스 등 4종목 상한가 마감

2023-10-04 15:54
마감시황.jpg
출처;네이버 pay 증권
추석 연휴가 끝난 4일 국내 증시는 급락 마감했다.

이는 고금리 장기화 전망과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겹치면서다.

한국거래소에서 이날 코스피지수는 59.38p(2.41%) 하락한 2405.69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 3993억원, 4673억원 순매수 한 가운데 개인 홀로 833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대유에이텍이 상한가, 77개 종목은 상승, 21개 종목 보합, 835개 종목이 하락했다.

상한가.jpg
코스닥도 큰 폭으로 하락, 33.62p(4.00%)가 내려 807.40을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 각 2574억원, 524억원 순매도, 개인은 3180억원을 순매수했다.

세종텔레콤, 대유에이피, 로지시스 3종목은 상한가, 165개 종목 상승, 31개 종목 보합, 1413개 종목이 하락했다. 또 최근 상장한 밀리의서재는 큰폭으로 하락, 하한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15위 중 삼성바이오로직스 1.47%, SK하이닉스와 기아가 0.61% 상승, 그외 12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특히 에코프로비엠 -7.11%, 포스코퓨처엠 -6.54%, 삼성SDI -5.38%, NAVER -5.37%, POSCO홀딩스 -4.49%, LG에너지솔루션 -4.30%, 현대모비스 -3.12%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외 삼성전자우 -2.2%, LG화학 -2.11%, 삼성전자 -1.32%, KB금융 -1.08% 등도 하락했다.

앞서 전날 미국 증시에서 S&P500은 1.37%, 나스닥종합지수는 1.87% 하락했다. 다른 주요 아시아국들 역시 증시가 휘청이고 있다. 이날 오후 일본 니케이225 지수는 1.82%, 홍콩 항셍지수는 1.09% 하락한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다. 대만 자취안지수 역시 1.01% 빠진 16288.32에 장을 마쳤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날 장중 연 4.81%까지 치솟아 2007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 10년물 국채 금리도 지난달 27일 연 4.03%에서 이날 오후 연 4.30% 수준으로 치솟았다.
서용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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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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