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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더 도어' 장항준 감독 "이선균 마약 의혹 기사로 접해"

2023-10-25 15:56
컨텐츠랩비보.jpeg
컨텐츠랩비보

장항준 감독이 절친한 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장항준 감독은 25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컨텐츠랩비보 사옥에서 영화 '오픈 더 도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사실 저도 기사를 통해서 알게 됐다. 그 다음에 따로 연락하기 뭐하더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도 계속 나오고 있는 추측성 기사들만 보고 있는 상황이라 따로 말씀드릴 부분은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항준 감독과 이선균은 지난 5월 종영한 tvN 예능 '사적인 동남아' 에 같이 출연하는 등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경찰은 이선균이 올해 초부터 서울에 있는 A씨 자택에서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선균은 대마 뿐 아니라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강남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선균과 관련한 내용도 입수했다. 이선균은 최근 "마약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수억 원을 뜯겼다"며 변호인을 통해 이번 마약 사건 연루자를 공갈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오픈 더 도어'는 미국 뉴저지 한인 세탁소 살인 사건 이후 7년, 비밀의 문을 열어버린 한 가족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다. '기억의 밤' '리바운드' 등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의 신작이다. 송은이가 제작에 참여했다.

'오픈 더 도어'는 이날 전국 극장에서 개봉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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