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17~23일까지 진행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가 희망 밴드(5000~7000원) 상단을 웃돈 7500원에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891건이 접수되면서 경쟁률 716.5대1을 기록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298억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쏘닉스는 RF필터를 개발·양산하는 RF필터 파운드리 전문기업으로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RF 필터는 무선 통신시스템에서 정보를 송수신하는 과정 중 다양한 주파수 대역 가운데 필요한 무선 신호만 통과시키는 필수 부품으로 쏘닉스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차세대 필터인 6인치 TF-SAW 파운드리 제조설비·양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쏘닉스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 기업과 공동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대만의 대형 고객사들에 당사의 최첨단 파운드리 기술을 바탕으로 TF-SAW 파운드리를 제공하고 있고 앞으로 월드 클래스 탑티어 RF 필터 파운드리 전문기업으로 계속 성장해나갈 전망이다
쏘닉스는 26~27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 진행한 후 내달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 KB증권에 따르면 쏘닉스는 공모주 첫날 오후 4시 마감기준 29.65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마지막날인 이날 오후 2시 기준 청약경쟁률은 592.13대 1을 기록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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