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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제2 새마을운동으로 저출산 극복하자'…적극적인 이민정책도 필요

2023-11-05 12:58

우리! 다시! 함께! 새마을, 2023 새마을 페스티벌

경상북도 이민청 설립 의지도

미래 새마을운동 주역 어린이에게 '앞으로 새마을 운동 잘 부탁한다. 우리 함께하자' 후드티 입혀주는 퍼포먼스

이철우 경북도지사 제2 새마을운동으로 저출산 극복하자…적극적인 이민정책도 필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아베와르다나 스리랑카 국회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이 미래 새마을운동을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에게 '앞으로의 새마을운동을 잘 부탁한다, 우리 함께하자'라는 의미를 담은 '경상북도 새마을 캐릭터 후드티'를 입혀 주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구미시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 제2 새마을운동으로 저출산 극복하자…적극적인 이민정책도 필요
아베와르다나 스리랑카 국회의장이 2023 새마을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박용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제2 새마을운동으로 저출산 극복하자…적극적인 이민정책도 필요
2023 새마을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미래 새마을운동을 상징하는 4족로봇이 입장하고 있다.<박용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제2 새마을운동으로 저출산 극복하자…적극적인 이민정책도 필요
2023 새마을 페스티벌에서 리어카에 시멘트를 실은 새마을 지도자가 입장하고 있다. <박용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제2의 새마을 정신운동으로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자"라고 말했다.


또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이민정책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지난 4일 구미시 상모동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열린 2023 새마을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우리나라가 새마을운동으로 이렇게 잘 사는 나라가 되었는데 지금은 저출산이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병이 들었다. 대한민국이 저절로 소멸할지 모르는 큰 위기를 맞이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온 국민이 저출산 문제 해결하는 데 나서지 않으면 대한민국 발전은 없다. 그런 노력을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들께서 앞장서 달라. 저출산 문제는 하루 이틀 만에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이민을 받아서 해결하는 방안도 제시한다"라고 경상북도 이민청 설립을 제안하기도 했다.

2023 새마을 페스티벌은 '우리! 다시! 함께! 새마을!'을 슬로건으로 새마을운동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새마을운동 가치의 세계화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새마을재단 주관으로 3일, 4일 이틀간 열렸다.


개막 입장식에는 새마을 이전의 농촌 마을 농부의 모습을 시작으로, 새마을을 하면서 변화된 모습인 리어커, 경운기, 트랙터가 시대를 반영한 모습으로 입장했고 마지막에는 미래 새마을운동으로 4족 로봇이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스리랑카 국회의장 부부와 국회의원들도 참석해 새마을운동을 통한 대한민국과 경상북도,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발전 모습을 눈으로 확인했다.

특히 새마을운동을 이끈 새마을 주역 세대가 새마을운동을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에게 '앞으로의 새마을운동을 잘 부탁한다, 우리 함께하자'라는 의미를 담은 '경상북도 새마을 캐릭터 후드티'를 입혀 주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새마을로 하나가 되는 오늘의 이 자리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으로 세대가 통합되고 화합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23새마을 페스티벌은 새마을 창작 시 대회, 새마을 줄다리기, 새마을 주역 패션쇼,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새마을 이야기, 새마을 화합 장기 자랑으로 새마을 가족들의 축제 한마당이 됐으며 경북 시·군별로 새마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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