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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5군지사 부지에 '실내 빙상장' 들어서나

2023-11-05 18:58
수성구 5군지사 부지에 실내 빙상장 들어서나
대구 수성구청 전경. 영남일보DB

대구 수성구 육군 제5군수지원사령부(5군지사) 부지가 수성구립빙상장 유력 후보지로 떠올랐다.

5일 수성구에 따르면 2021년 용역비 8천800만원을 들여 대구경북연구원에 '체육공원(빙상장 등) 조성을 위한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의뢰한 결과, 5군지사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빙상장 후보지는 5군지사 내 미사용 부지와 내년 완공될 매호동 제2수성구민운동장 서측 부지로 알려졌다. 용역 결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는 오는 13일 열릴 예정이다.

총사업비 1천억원이 투입되는 수성구 체육공원은 연면적 3만5천㎡에 빙상장(5천660㎡)과 각종 체육 시설(9천500㎡ )등이 들어선다. 현재 대구에는 빙상장이 부족해 관련 종목 선수들이 북구 고성동 실내빙상장을 이용하고 있으며, 포화 상태가 되면 경북지역까지 '원정 훈련'을 떠나고 있다.

수성구 관계자는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규모로 구상하고 있다"며 "타당성 조사 결과는 5군지사 후적지 개발 사업 계획을 수립할 때 참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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