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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림프부종 치료제 대량생산 공정 기술이전

2023-11-13

림프부종 환자, 등록 의약품 없는 탓에 물리치료 의존

원료의약품 대량합성법 기술이전...치료제 개발 기대↑

케이메디허브, 림프부종 치료제 대량생산 공정 기술이전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림프부종 치료제 후보물질의 대량 생산방법을 개발하여 기술이전을 체결했다. 사진은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공정개발팀 연구 모습. 케이메디허브 제공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이 독자 개발한 림프부종 치료제 대량생산 기술을 기업에 이전했다.

케이메디허브는 국내 한 제약기업과 림프부종 치료제 후보물질의 대량생산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림프부종은 현재 등록된 의약품이 없어 물리적으로만 치료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원료의약품 대량합성법의 임상 수준 품질·수율 향상을 달성하면서 림프부종 치료제 개발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원료의약품 대량합성법 개발 △완제의약품 개발 및 생산 △품질관리가 가능한 GMP(의료기기 품질관리 심사) 인증 적격 공공기관이다. 케이메디허브의 연구·생산 능력을 토대로 신약 후보물질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새로운 의약품 생산기술 개발을 통해 약물의 수급 불안으로 인한 환자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 향후 원료의약품의 국산화를 통한 생산기술 확보에도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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