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감에 수능 당일 새벽 4층 높이서 뛰어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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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
경찰에 따르면 투신한 수험생은 10대 남학생으로 평소 수능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허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가족 진술 등을 바탕으로 구체적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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