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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오전 광주 북구 용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인들이 증명서 발급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
조달청의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가 1시간가량 불통됐다.
23일 조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부터 10시 21분까지 행정 전산망 불통 현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1시간 가량 나라장터 사이트가 작동하지 않았다.
조달청은 장애 시간 동안 제출 마감 일시가 도래한 1천600여건의 입찰 공고를 연기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번 장애 현상은 해외에서 집중적으로 접속하면서 발생한 과부하 때문으로 파악됐다.
조달청 관계자는 "일반 입찰할 때 활용하는 플랫폼이 마비되면서 1시간가량 지연됐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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