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31124001032432

영남일보TV

와이바이오로직스·교보스팩15호·삼성스팩9호, 공모주 청약 마지막날 경쟁률

2023-11-24 10:35
와이바이오로직스.jpg
24일은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 공모주 청약 마지막 날이다.

와이바이로직스는 최종 공모가를 9000원으로 확정했다.

앞서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9000원으로 확정했다. 총 911개 기관이 참여해 총 2억3937만3000주를 신청했으며 226.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 의무보유 확약 비중은 14.5%이며 이 중 3개월 확약이 91.5%에 달했다.

기술특례로 상장하는 기업으론 이례적으로 공모에 참여하는 투자자는 환매청구권을 받을 수 있다. 행사가능기간은 상장일로부터 6개월까지다. 상장 후 주가가 하락할 시 공모가격의 90%를 권리행사가격으로 주관사에 환매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환매청구권은 일반 투자자가 청약으로 배정받은 공모주식을 일정 기간 공모가의 90%의 가격으로 주관사에 되팔 수 있는 권리다.

2007년 설립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이다. 독자적인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항체를 비롯한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신약후보물질을 자체적으로, 여러 국내외 파트너 기업들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차세대 플랫폼 기술 개발과 신약 파이프라인의 허가용 비임상 및 신규 파이프라인의 전임상 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진행한 후 오는 12월 5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대표주관사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마지막날 오후 3시 기준 청약경쟁률은 638.51대 1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교보스팩15호와 삼성스팩9호도 이날 청약을 마감한다. 공모가는 각 2000원이다. 코스닥 상장예정일은 현재 미정이다.

24일 오후 3시 기준 청약경쟁률은 교보스팩15호 391.32대 1, 삼성스팩9호139.27대1을 기록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서용덕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