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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한동훈 법무부 장관 총선 출마? 너무 빠르다"

2023-11-24 13:02
이준석 한동훈 법무부 장관 총선 출마? 너무 빠르다
9월12일 대구대 경산캠퍼스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서울사람이 보는 대구정치'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영남일보DB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총선 출마설에 "너무 빠르다"고 분석했다.

24일 이 전 대표는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한 장관의 출마설을 놓고 "등판이 빠르다. 이번 총선에서 (한 장관이) 간판으로 등판하거나 지휘하는 역할로 등장하는 것은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고위험 저수익)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일"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지금 한 장관의 역할은 이벤트 성격이 짙은 대정무 질문에서 야당을 쏘아붙이거나 지지자들의 꽃다발을 받아오는 정도라고 덧붙였다.

또 한 장관이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순번을 받아 총선에 출마한 뒤 선거대책위원장 등 선거를 지휘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에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 전 대표는 "한 장관이 강연이나 질의응답하는 영상을 보기는 했으나 아직 연설을 하는 것은 보지 못했다"면서 "저는 한 장관을 매번 '긁지 않은 복권'이라고 표현하는데 (연설을) '못한다 잘한다' 이런 얘기가 아니라, 그런 게 본인에게 적절한 역할인지 본인이 잘 알 것이다. 한 장관이 말을 조리 있게 하기 때문에 잘할 가능성도 굉장히 높지만, 그런 것들이 다 책임이 몰린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한 장관이 '황교안 전 대표와 똑같은 리스크'를 지니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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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상

인터넷뉴스팀 박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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