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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與대표 "울산은 내 고향·내 지역구…울산 가는 것 왜 이슈되나"

2023-11-24 13:12

25일 울산서 의정보고회 여는 金대표

혁신위 '중진·친윤 불출마' 압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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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만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인요한 연세대 교수를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연합뉴스

25일 울산에서 의정보고회를 여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울산은 내 지역구고, 내 고향인데, 울산 가는 게 왜 화제가 되나"라고 말했다.

현재 김 대표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로부터 내년 총선에 불출마하거나,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라는 '희생'을 요구받고 있다. 이 시점에서 울산에 가는 것이 '정치적 행보'로 보일 수 있다는 취지의 질문에 이처럼 답한 것이다.

앞서 김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울산 출마를 고수할 것이라는 지역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지난 21일 "그 과정(지역 예산 협의)에서 그런 건의가 있어 숙고하겠다는 취지의 말씀을 드렸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김 대표는 "혁신위 제안 취지에 공감"한다면서도 "당 대표의 처신은 당 대표가 알아서 결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여왔다. 혁신위는 전날 김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중진, 친윤(친윤석열) 인사 등 희생 대상자들을 겨냥해 "일주일의 시간을 더 드리겠다"고 압박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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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상

인터넷뉴스팀 박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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