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2돌 기념해 영덕군 곳곳에서 드론과 카메라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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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사진동우회 창립 22주년 기념 특별사진전이 지난 25일 영해만세시장내 특설코너에서 김광열 영덕군수(사진 가운데)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영덕군 제공) |
창립된 지 22돌을 맞은 영덕 사진동우회의 특별사진전이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영해 만세시장 특설코너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12명의 회원이 올 초부터 바쁜 일상을 쪼개 영덕군 내 곳곳의 문화재를 사진에 담은 40점을 선보인다.
회원들은 '하늘과 땅에서 본 영덕 문화재'라는 흔치 않은 기록사진을 위해 드론을 띄워가며 카메라에 담았다.
전시회는 조선 시대 보살상으로 국가 보물 제993호인 장육사의 건칠관음보살좌상과 창수면 우계 종택, 달산 옥계 침수정 일원 등의 독특한 지역 문화재를 20×30인치 아크릴 액자에 담았다.
이춘우 영덕 사진동우회장은 "소중한 문화자원에 대한 회원들의 열정을 담은 이번 전시회가 잘 마무리되면 향후 순회전시회까지 계획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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