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 19세 이상 경북·대구 거주자
전용 84~117㎡ 중대형 총 763가구
가흥동에 견본주택…2026년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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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자이 시그니처 조감도. |
GS건설이 경북 영주시 상망동 일원에 건설할 '영주자이 시그니처'의 1순위 청약을 오는 19일부터 받는다.
GS건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영주에 처음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7㎡ , 총 76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84㎡ A 415가구 △84㎡ B 42가구 △84㎡ C 166가구 △102㎡ 67가구 △117㎡ 73가구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 접수, 27일 당첨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2024년 1월7~9일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자격요건은 19세 이상 경북 및 대구시 거주자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은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내면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도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다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영주자이 시그니처'의 최대 장점은 지역 내 최고의 쾌적한 주거환경이다. 단지 북서쪽에 자리 잡은 철탄산, 철탄산지구 산림욕장과 원당천 산책로 등 천혜의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주목받는 지역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규모 공원(1만3천300㎡)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이 앞마당으로 활용하기에 충분하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영주역을 통해 KTX 중앙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주종합터미널은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풍기IC와 영주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 원당로를 이용해 동일 생활권인 봉화지역은 물론, 영주 전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자이'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은 대표적인 자랑거리다. 103동 최상층인 25층에는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 북카페(클럽 클라우드)가 마련된다. 또 영주지역 최고의 전망대를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단지 내 사우나·피트니스센터·GX룸·필라테스룸·골프연습장·독서실 및 작은도서관·입주민 회의실 같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자이'만의 뛰어난 상품성도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남향 위주의 배치는 물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4~5베이(Bay) 판상형 위주 설계를 적용했다. 일부 타입의 경우, 발코니 확장을 3면이나 적용하는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집안 곳곳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주부들이 선호하는 수납공간을 곳곳에 배치했다. 특히 주방 설계에선 주부들의 짧은 움직임에도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화된 동선을 적용,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기부채납 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과 도담~영천 복선전철 교통 호재까지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며 "GS건설이 영주시에 처음 공급하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상품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가 한창인 도담~영천 복선전철이 계획대로 2024년 개통되면 영주~서울 청량리까지 약 1시간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영주시 가흥동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6년 예정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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