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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이낙연 신당, 실체적인 수준 이르지 않았다"

2023-12-08 10:11
윤영찬 이낙연 신당, 실체적인 수준 이르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왼쪽), 윤영찬 의원이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칙과 상식,안병진 교수에게 듣는다' 간담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에 대해 "실체적인 수준에 이르렀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사회자가 '이 전 대표가 신당을 창당한다 안 한다는 아직 결정할 단계가 아닌가'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최근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시사하는 등 발언 수위를 높이는 것에 대해 "지금 그만큼 이 전 대표로서도 절박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지난 6월 이 전 대표가 1년 해외 체류 이후 귀국해서 당내 문제에 대해서는 가급적 언급을 안 하시려고 했다"며 "당이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안타깝지만 당의 원로로서 의견을 이야기하는 것이 당내에도 부담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혁신계를 자처하는 비이재명계 의원 모임 '원칙과 상식' 활동은 이 전 대표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윤 의원은 "원칙과 상식은 이 전 대표와 전혀 공감이나 사전 교감을 갖고 가는 게 아니다. 지금 고민들은 전부 다 비슷하지만 고민을 각자의 자리에서 하고 있는 것"이라며 "저희는 이 전 대표의 고민에 대해서도 공감하고, 이 전 대표도 저희의 고민에 대해 공감하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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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뉴스팀 기자 박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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