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크리스마스 시즌 수성아트피아 무대에

20~25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공연
수성아트피아 재개관기념 명품시리즈 마지막 공연

'난타' 공연 사진. <수성아트피아 제공>

크리스마스 시즌 '난타'가 수성아트피아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20일부터 25일까지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난타는 수성아트피아 재개관기념 명품 시리즈 마지막 공연이다.

난타는 대사 없이 소리와 동작으로 이루어진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로,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주방이라는 보편적인 공간을 무대로 설정, 드라마틱한 요소를 대입시켜 역동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하게 공연을 전개한다.

'난타' 공연 포스터. 수성아트피아 제공

공연 중 배우들이 관객과 소통하며 관객과 배우가 하나의 리듬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수성아트피아 관계자는 "한바탕 신나는 타악 퍼포먼스로 유명한 난타 공연은 멋진 크리스마스와 연말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6시, 크리스마스 오후 3시. R석 6만6천 원, S석 5만5천 원이며, 예매는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와 티켓링크,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053)668-1800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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