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대구은행 광장은 '핫플레이스'…경관조명 점등

제1·2본점 점등식 개최…힘찬 재도약 소망

전국으로 나아가는 DGB 염원 담아 트리 설치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오른쪽)과 직원이 인스타그램 포토스팟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제공.

연말연시 대구지역 야간 명소로 손꼽히는 DGB대구은행 본점 광장에 올해도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형형색색의 경관조명이 불을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대구 수성동 DGB대구은행 제1본점과 칠성동 제2본점에서 '2024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 제2본점, 7일 제1본점에서 오픈한 경관조명 콘셉트는 '2024 iM R­BORN'이다. 더 높은 비상을 꿈꾸는 임직원의 염원을 바라는 의미에서 6m에 달하는 대형 트리가 설치됐다.

특히 'iM RE­BORN'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시중은행 전환을 준비하는 DGB의 의지와 DGB와 함께 대구시의 힘찬 재도약을 이뤄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는 소망도 담았다.

점등식에는 김태오 그룹 회장과 황병우 대구은행장, 임직원과 캐릭터 단디·똑디·우디, 시민이 참여했다.

점등식에 이어 지난 3월 대구가족센터협회, 한국클래식음학교수협회와 함께 30명의 지역 어린이로 구성한 'DGB파랑새어린이합창단'의 공연도 열렸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경관조명은 팬데믹 시대 이후 어려운 경제 상황에 직면한 국민의 고통을 함께하며 우리나라와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돼 다시 힘찬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본점 경관조명 설치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그룹 공식 인스타그램 '선넘는 단똑우'와 DGB대구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 계정을 팔로우하고 제1본점 열린광장 경관조명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DGB대구은행 #대구핫플 #DGB핫플 #DGB포토존)와 함께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초콜릿생크림(5명), 배스킨라빈스 골라먹는 와츄원(50명)등을 제공한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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