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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비가 내린 14일 오후 대구 달서구 야외음악당로를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가고 있다. 대구기상청은 15일 밤까지 비가 내린 뒤 17일부터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
15일 대구경북에는 비가 내리겠다.
14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5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비는 1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4~15일 대구·경북 예상 강수량은 30~80㎜, 울릉도·독도는 5~40㎜다. 특히 경북북부의 경우 1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오후부터 밤 사이 10~2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5~12℃, 낮 최고기온은 7~17℃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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