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산학융합원과 함께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30억 원 규모
유무인 복합체계 중심 우수한 예비·초기 창업기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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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방위사업청에서 주관하는 '방산 혁신 클러스터 전주기 창업지원 사업'을 경북산학융합원과 함께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북창경혁신센터에 따르면 경북 지역의 방산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전주기 창업지원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30억 원 규모로 '유무인 복합체계' 중심의 우수한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한다.
사업은 사업화 자금지원과 전문 액셀러레이팅 지원으로 나눠 추진된다.
창업 아이템 개발단계인 성장과 아이템 고도화단계인 도약 트랙으로 사업화 지원금을 주고 전문액셀러레이팅은 G-Star 실전 창업 교육, 전담·전문 컨설팅, 시장조사 분석을 위한 마켓 리서치, 투자연계를 위한 IR 스킬업, 마케팅 지원 등 창업 전반에 필요한 전략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내년 1월 중 모집공고를 통해 15개사의 예비·초기 창업자를 선발한다.
이문락 센터장은 "경북지역이 유무인 복합체계 핵심분야인 전자통신, 반도체 산업의 최대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방산 분야의 초기 창업에 있어 가장 어려운 부분들을 파악해 성공 창업의 길잡이 역할을 센터가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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