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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 지난 19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 원시인 조형물에 목도리가 씌워져 있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0일 북극 한기가 내려오면서 23일까지 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보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
20일 대구경북은 구름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
2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눈 소식이 있다. 이날 대구·경북남부내륙은 1㎝ 내외로 눈이 내리겠다.
기온은 낮부터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4~2℃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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