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 체험 휴양마을 평가
무을면 안곡초등학교 폐교로 방치된 부지 이용 도시민에게는 휴식과 힐링, 기업 수련회와 세미나 및 다양한 종교행사 시설 완비
![]() |
무을면 춤새농촌체험휴양마을 전경<구미시 제공> |
구미시 무을면 춤새농촌 체험 휴양마을이 농어촌 체험 휴양마을 평가 숙박 및 체험 부분에서 1등급을 받았다.
22일 구미시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는 전국 329개 체험 휴양마을을 심사해 33개소가 신청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경북에서는 40여 개 마을을 심사해 무을면 춤새농촌 체험 휴양마을을 포함해 4개 마을이 1등급을 받았다.
춤새농촌 체험 휴양마을은 무을면 안곡초등학교의 폐교로 방치된 부지를 이용해 2015년 조성된 마을로, 도시민에게는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고 기업 수련회와 세미나 및 다양한 종교행사 개최에 최적화된 시설을 완비했다.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농사 체험, 성인들에게는 두부 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해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다.
강성구 춤새농촌 체험 휴양마을 운영 위원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한 체계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도시민이 늘 찾고 싶은 마을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임호원 구미시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