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을 주제로 한 참여형 전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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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발견한 위로; Inner Peace'에 전시된 그림. 포스코 제공 |
'힐링'을 주제로 한 참여형 전시 '숲에서 발견한 위로; Inner Peace'가 경북 포항 포스코 본사 포스코갤러리에서 열린다.
26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는 60여 점의 다양한 설치미술과 미디어아트 및 회화작품이 소개되며, 관람객들은 직접 작품으로 들어가 작품과 교감하며 생생한 감동의 순간을 느낄 수 있다.
전시 기간은 내년 2월 23일까지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본사 1층 '동화의 숲' 테마에서는 오랜 시간 사랑받은 고전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설치미술을 통해 재탄생됐다. '치유의 숲' 테마에서는 첼로와 그랜드피아노의 음색이 어우러진 한 편의 프로젝트 매핑을 감상할 수 있다.
2층에는 '사유의 숲' 테마가 마련돼 마치 실제로 숲을 산책하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그림들이 대거 전시돼 있다.
포스코갤러리 관계자는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의 끝자락에서, 포항시민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전시를 통해 얻은 위로와 격려로 내년에도 희망찬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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