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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마을캐릭터 '새벽이와 마을이' 공공저작물 개방

2024-01-04

경북도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
MZ세대 맞춤형 캐릭터로 제작...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개방

경북도, 새마을캐릭터 새벽이와 마을이 공공저작물 개방
지난해 6월 열린 새마을운동 유네스코기록물 등재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새마을운동 캐릭터 '새벽이와 마을이'가 처음으로 공개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새마을캐릭터 새벽이와 마을이 공공저작물 개방
3일부터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개방된 새마을운동 캐릭터 '새벽이와 마을이'. <경북도 제공>

새마을운동 캐릭터 '새벽이와 마을이'가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개방된다.

경북도는 3일부터 '새벽이와 마을이'를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개방 한다고 밝혔다.

'새벽이와 마을이'는 MZ세대를 겨냥해 개발한 새마을운동 캐릭터로, 가상의 마을 '경북 새마을리'에 살며 더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귀여운 동물 캐릭터다.

'새벽이'는 새벽을 깨우는 가장 부지런한 동물인 닭을 모델로 해 노란 병아리의 모습으로 디자인됐으며, 새마을 기본정신 중 '근면'을 상징한다.

순박한 강아지를 모델로 한 '마을이'는 마을을 부지런히 다니며 도움을 주는 새마을지도자상을 나타내는 '협동'을 의미한다.

새마을운동 캐릭터는 지난해 6월 열린 새마을운동 유네스코기록물 등재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개됐으며, 저작권 등록 및 상표권 출원을 마친 후 새마을운동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캐릭터 개방은 다양한 세대에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제작한 당초 목적에 따른 것으로, 공공누리를 통해 결정됐다. 공공누리란 공공기관에서 생성되는 공공저작물 자유 이용 허락 표시제도로, 저작물별로 적용된 유형별 이용 조건에 따라 별도의 이용 허가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새벽이와 마을이'는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지정돼 이용 시 △출처를 반드시 표시 △상업적 이용 금지 △임의로 변경해 캐릭터의 정체성을 훼손하거나 2차 저작물로 가공 금지의 조건에 따라야 한다.

캐릭터 이미지는 경북도 홈페이지(정보공개-공공저작물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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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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