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분리
인명피해는 없어, 4개 차로 중 3개 차로 통제, 8시쯤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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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후 정체가 해소된 경부고속도로 임오교 모습.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컨테이너가 분리돼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전 6시 32분쯤 경북 구미시 임은동 경부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트레일러 컨테이너가 분리되면서 넘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4개 차로 중 3개 차로가 1시간 30분가량 통제되면서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컨테이너 안에는 철판 18t가량이 들어 있었으나 도로로 쏟아지진 않았다. 정체는 오전 8시쯤 해소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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