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동계 전지훈련 중인 사격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이 대구국제사격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사격연맹 제공> |
사격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이 대구국제사격장에서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대구사격연맹(회장 김동후)은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의 올해 첫 합동훈련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2월 5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되며, 지도자 6명과 선수 40명 등 46명이 참가하고 있다.
대구국제사격장은 10m 80사대, 25m 60사대, 50m 80사대, 10m 결선 10사대, 클레이 복합 4면 등 최첨단 시설과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선수 체력관리와 편의를 위한 선수 전용 헬스장 및 복합 체육시설, 숙소, 구내식당을 구비해 최고의 국가대표 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대구사격연맹은 훈련기간 중 선수들의 원활한 훈련을 위해 전자표적·사대정비·냉방시설 등 시설을 점검하고, 불편사항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후 회장은 "전국 최고의 사격장인 대구국제사격장이 앞으로도 최고의 훈련지로 계속 발전시키고 국제대회도 유치하는 최고의 사격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홍석천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