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김헌 준장(사진)이 1일 교육훈련단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김 단장은 해병대 1사단 작전참모, 연합사 작전계획과장, 2사단 작전부사단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합리적인 리더십과 군사적 전문 식견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헌 단장은 "미래 해병대를 책임지게 될 인재를 육성한다는 묵직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직책을 수행하겠다"며 "신뢰와 책임 있는 교육훈련체계 정착, 예비전력의 상시전비태세 확립, 인권에 기초한 합리적 부대 관리 등을 통해 싸우면 이기는 충성스러운 해병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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