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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오는 15일 출범…"야당 결정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

2024-02-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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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여의도 당사에서 비대위 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15일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칭)가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8일 국민의미래 창당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오는 1일까지 부산·대구·울산·경기·경북·경남 등 6개 지역의 시·도당 창당대회를 연다. 14일까지 해당 지역의 시·도당 등록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다.

창준위는 "민의에 반하는 거대 야당의 의회 독재로 인한 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그 어떠한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분투를 계속해 나걸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위성정당 창당이 '소수정당 의석수 보장'이라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취지를 훼손한다는 점에는 공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결정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임을 강조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 이름으로는 공천도 못 할 최강욱·조국·김의겸 같은 사람들이 뒤로 의원이 될 수 있는 통로를 여는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것 아니냐"면서 "이 상황에서 그 사람들이 모든 비례 의석을 먹게 하는 방식으로, 우리는 그냥 깨끗한 척하는 게 민의를 반영하는 게 아니다"고 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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