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여만원 재산 피해, 인명피해는 없어
설 연휴 첫날 대구 북구의 한 다가구주택 건물에서 불이 나 3천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8시36분쯤 북구 구암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24대와 인원 70명을 동원해 신고 17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거주자가 외출하고 없는 사이 안방 침대와 협탁 사이에서 발화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

김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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