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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대폭 확대

2024-02-13 20:09

대상자 913명 추가...시간당 단가도 3.7%↑ 1만6천150원
道, 전년 대비 200억원 증액한 1천500억원 관련 예산 투입

경북도,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대폭 확대
경북도청사

경북도가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도는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이유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불편한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대상자를 지난해보다 913명 늘어난 8천명으로 확대하고, 활동 지원 서비스 시간당 단가도 3.7% 인상(1만6천150원)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보다 200억원 증액한 1천500억원을 올해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투입한다.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는 만 6~65세 미만의 등록장애인 중 국민연금공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결정된 장애인에게 활동 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의 활동 지원급여를 제공한다. 월 60시간에서 최대 480시간까지(15~1구간) 서비스 종합점수(42점 이상)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있다.

경북지역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이용 대상자는 2021년 5천131명, 2022년 6천353명, 2023년 7천87명으로 해마다 증가추세다. 유형별로는 지적장애인이 44%로 가장 많고 지체장애인 14%, 뇌병변장애인 12%, 자폐성 장애인이 11%를 차지하고 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지역 내 사회적 약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지원을 강화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장애인 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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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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