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따라 최용규 후보로 단일화
"시민의 뜻 잘 받을어 포항 정치 바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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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 예비후보. |
최용규·문충운 포항남·울릉 국민의힘 예비후보 단일화가 여론조사 끝에 최용규 예비후보로 결론 났다.
앞서 지난 21일 두 예비후보는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를 통해 지지율이 높은 후보 쪽으로 단일화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유선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두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최용규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재편하고, 문충운 예비후보는 최 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게 된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지금은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며 시민들 뜻을 잘 받들어 포항과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겠다"며 "대한민국에서 보수가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포항남·울릉 등을 포함한 25곳에서 경선을 진행한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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