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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대구 최초 '가스타이머콕 조례' 가스 안전사고 예방 나선다

2024-03-06

가스 화재사고 예방할 수 있는 '가스타이머콕'

LPG 가구에서 도시가스 가구까지 지원 확대

올해 취약계층 200가구에 가스타이머콕 보급

대구 서구, 대구 최초 가스타이머콕 조례 가스 안전사고 예방 나선다
가스타이머콕 설치 사진. 서구청 제공.

대구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취약계층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타이머콕' 보급 지원 조례를 마련한 서구가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서구는 올해 자체 예산 1천100만원을 투입해 홀몸 어르신·치매 환자·장애인 등 LPG 및 도시가스 사용 취약계층 200가구에 가스타이머콕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가스타이머콕은 가스 밸브가 열린 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 밸브를 잠그지 않아 생기는 화재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서구는 지난해 10월 '가스타이머콕 보급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구에서 처음으로 제정했다. 그동안 도시가스 사용 가구 화재 예방 시설 지원은 대구시가 맡았다. 시의 지원만으로는 수요를 충족할 수 없었고, 서구는 LPG 사용 가구뿐 아니라 도시가스 사용 가구에 대해서도 화재 예방 시설 지원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조례 제정으로 지원 대상 범위가 확대돼 보다 많은 구민이 가스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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