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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향토기업인 ㈜광진기업 이동시 대표가 지난 18일 저출생 극복 성금 5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168호 회원 가입도 했다.
1999년 설립된 광진기업은 농업 전문 회사로 30여 년간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 농업의 설계·시공 능력 및 각종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동시 대표는 "사람이 있어야 기업도 살아남을 수 있다. 경북도의 저출생과 전쟁에 동참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에 전달해 주신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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