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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억 파키스탄 펀자브 州, 경북과 교류 희망"

2024-03-20

나빌 주한 파키스탄 대사

李도지사 찾아 협력 제안

"삼성 진출한 산업화 도시"

인재 등 다양한 분야 교류

인구 1억 파키스탄 펀자브 州, 경북과 교류 희망
나빌 무니르(맨왼쪽) 주한 파키스탄 대사와 이철우(오른쪽) 경북도지사가 18일 경북도청에서 교류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경북도 제공>

나빌 무니르(Nabeel Munir) 주한 파키스탄 대사가 18일 경북도청을 방문, 이철우 도지사에게 파키스탄 펀자브(Punjab) 주와 경북도의 우호 교류 협약 체결을 제안했다.

펀자브 주는 인도 북부와 파키스탄 중북부에 걸친 넓은 면적의 주로서 인구는 1억1천만명 이상이다. 파키스탄에서 가장 산업화된 주 중에 하나로 화학·비료·기계 등의 공업이 발달해 있으며, 한국의 삼성전자가 진출해 있다.

나빌 무니르 대사는 "경북도는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새마을운동을 이끌어 온 곳으로, 파키스탄이 상호 협력해야 할 것이 많은 지역"이라며 교류 협약을 제안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의 유학생 비자 정책을 통해 파키스탄의 인재와 산업근로자를 경북에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발전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면담에는 파키스탄인으로 한국에 귀화한 김강산 <주>오션산업 대표도 함께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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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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