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이기는 정치는 없습니다. 바꾸면, 바뀝니다."
제7회 경북도지사 선거 42% 득표 저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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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후보. |
오중기 포항북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23일 개최한 개소식에는 500여 명의 지지자가 참여해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오 후보는 '시민을 이기는 정치는 없습니다. 바꾸면, 바뀝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지자들에게 포항의 변화를 위한 첫걸음을 함께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현재 포항이 처한 정치적 상황에 대해 비판하며 지지를 부탁했다. 그러면서 제7회 도지사 선거 당시 포항에서 얻은 42%의 높은 득표율을 강조했다.
오중기 후보는 "오중기에게 주는 한 표는 단순히 국회의원 한 명을 뽑는 것이 아닌, 공천에만 몰두하며 시민을 외면해 온 현역 국회의원에게 레드카드를 날리는 것이다"라며 "반드시 승리해 포항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습니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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