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구만 NLL 북한 주장 옹호했냐 안 했냐로 시끄러워"
홍준표 대구시장이지난해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2023 대구투자설명회를 마치고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지역의 '총선 주제 실종'에 대해 일침을 놨다.
홍 시장은 3일 SNS를 통해 "대구는 모든 지역구가 조용하고 중-남구만 NLL(서해 북방한계선) 북한 주장 옹호했나 안 했나로 시끄럽다"며 "그게 허위사실이라는 국민의힘 후보와 우리 영토를 북한에 양보하자는 주장을 했다는 무소속 후보의 논쟁만 대구 선거의 쟁점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 |
이에 대해 홍 시장은 "참 부끄럽다"며 "총선 주제가 이렇게 빈약해진 것은 무엇 때문일까. 우리 대구가 스스로 돌아볼 때"라고 꼬집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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