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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포항 관광택시 '타보소' 5월 선보인다

2024-04-26

관광택시 실시간 호출·차량 배차도 자동
6월 교통수단 통합 앱 출시 예정

스마트한 포항 관광택시 타보소 5월 선보인다
포항시는 25일 '타보소 관광 택시 호출 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의 스마트 관광 택시 호출 서비스인 '타보소'가 오는 5월부터 시민들을 찾아간다.

포항시는 실시간 호출이 가능하고 차량 배차도 자동으로 이뤄지는 '타보소 관광 택시 호출 서비스'가 5월부터 이용 가능하다고 25일 밝혔다. 더불어 6월에는 타보소 DRT, 타보소 관광 등 교통수단을 통합한 포항형 택시 호출 서비스 앱도 출시될 예정이다.

서비스가 개시되면 포항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기존보다 편리하게 관광택시를 호출 또는 예약할 수 있다. 사람이 직접 접수·배차·이력 관리를 하는 방식이 자동화됨에 따라 관광택시를 운영하는 기사도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을 통해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고 타보소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과 지자체가 협업하는 이 사업에서 시는 스마트 안전, 스마트 교통, 디지털 행정혁신, 데이터 허브 등 4대 분야 8개 서비스를 구축해 미래형 스마트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합 운영하는 포항형 MaaS(Mobility as a Service)를 계획 중에 있다"며 "다양한 교통수단과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향상하고 어려운 택시업계에도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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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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