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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칠곡군 각각 1위…경북도민체전 13일 폐회식

2024-05-13 19:31
구미시·칠곡군 각각 1위…경북도민체전 13일 폐회식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종합성적 시부에서 1위를 차지한 구미시와 2위와 3위의 포항시, 경산시가 수상을 하는 모습.경북체육회 제공

'새희망 구미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0~13일 구미에서 펼쳐진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폐회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축구, 농구, 야구 등 30개 종목에 22개 시·군 1만1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24개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대회 결과 종합성적 시부에서는 개최지 구미시가 253.9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2018년 이후 6년 만에 우승했다. 포항시(235.4점)와 경산시(183.5점)가 그 뒤를 이었다. 군부는 칠곡군(126점), 울진군(116점), 예천군(108.9점)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했고, 칠곡군은 지난해 울진군에 내줬던 1위를 탈환했다.

이밖에 김천시와 영양군이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했고, 시부 입장상에는 1위 경주시, 2위 상주시, 3위 영주시가, 군부 입장상에는 1위 고령군, 2위 성주군, 3위 울릉군이 선정됐으며, 성취상은 영천시와 봉화군에게 돌아갔다.

개인시상에서는 시부 구미시 양지원(4관왕, 구미시체육회) 수영종목 선수와 군부 칠곡군 김수지(4관왕, 경북체고2) 육상종목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4관왕 9명을 포함해 총 63명의 다관왕과 2개 종목(수영, 육상)에서 21개의 대회 신기록이 나왔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안전한 대회진행으로 260만 도민을 위한 축제의 장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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