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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상한가 직행…'불닭' 열풍이 몰고온 쓰나미 '역사적 신고가'

2024-05-17 10:32
삼양로고.jpg
불닭볶음면 열풍에 상승 랠리를 펼치던 삼양식품이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17일 삼양식품(003230)은 이날 오전 10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9%(10만3000원) 올라 4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신고가 경신이다.

개장 직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삼양식품은 지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는 전날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급격한 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매수세에 훈풍이 부는 것으로 보인다.

삼양.jpg

삼양식품은 16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385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35% 증가한 8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5% 성장하며 분기 매출액이 2천860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에 기여했다.

미국 내 월마트, 코스트코 등 주류 채널 입점 가속화와 까르보불닭볶음면의 인기로 삼양아메리카는 전년 동기 대비 209.8% 증가한 5650만불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중국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는 5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4% 성장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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