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화장품제조는 오전 10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57%(7300원) 올라 4만 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최고가 경신이다.
1분기 호실적을 거둔 화장품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화장품제조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51억원, 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와 97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41억3276만원으로 63.21% 늘었다.
한국화장품제조는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을 비롯 1,600여 종류를 생산하는 OEM 및 ODM 화장품제조 전문기업으로서, 한국화장품 등 6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은 85억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3월 화장품 수출액은 2023년 같은 기간보다 21.7% 증가한 23억 달러로 집계됐다. 동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이루는 등 국내 화장품 수출 규모도 커지고 있다.
각국에서 수입하는 화장품중 한국 제품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일본으로 약40%이다. 이어 미국 약20%, 중국 약15% 순이다.
![]() |
출처:네이버 pay 증권 |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