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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비공개로 경찰에 출석…음주 운전 인정 뒤 첫 소환 조사

2024-05-21 15:18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비공개로 경찰에 출석…음주 운전 인정 뒤 첫 소환 조사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 지하를 통해 비공개 출석했다. 사진은 이날 경찰서 현관에 강 씨를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이 출석 소식을 듣고 철수하는 모습. 연합뉴스

가수 김호중(33)씨가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사고 열이틀 만에 경찰에 비공개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경철서는 김씨를 불러 사고 경위와 음주 여부 등 혐의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사고 당일 김씨가 마신 술의 양과 술을 마시고 차를 몰게 된 경위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음주 사고를 은폐하는데 김씨가 얼마만큼 관여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조사는 김씨가 음주 운전을 인정한 뒤 첫 소환 조사다.

이날 김씨는 취재진을 피해 지하 주차장을 통해 조사실로 들어갔다. 김씨는 변호인을 통해 경찰에 비공개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축 경찰서는 설계 때부터 피의자가 지하로 출석할 수 있도록 한다. 경찰이 피의자 관련 특혜를 줬다거나 피의자 본인이 특별히 요청을 한 것은 아니고 공보 규칙에 맞게 평소 하던 대로 절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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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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