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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업 'ESG경영컨설팅 지원사업'에 올해 삼익THK 등 7개사 참여

2024-05-23

지난 20일 대구상의서 협약 및 킥오프 회의

대구기업 ESG경영컨설팅 지원사업에 올해 삼익THK 등 7개사 참여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20일 대구상의 회의실에서 삼익THK 등 지역 7개사와 '2024 대구지역 ESG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대구상공회의소 제공>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올해 지역 기업 7곳을 대상으로 'ESG (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 사업은 지역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ESG 경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ESG 경영 컨설팅과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 2개 부문에서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참여기업은 ㈜부성티에프시, ㈜H데이타베이스, ㈜와이.엠.피, 화인시스템㈜, ㈜유림테크, 삼익THK㈜, 와이제이링크㈜이다.
컨설팅은 대구은행이 맡는다.


지난 20일에는 대구시, 대구상의, 대구은행과 참여기업 7개사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협약식 및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


ESG경영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최근 기업평가기준이 기존 재무적 요소에서 ESG 등 재무적 요소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고객사·투자자들도 ESG 정보와 관리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 기업들은 정보 및 전문인력 부족, 비용 부담 등으로 대응에 쉽게 엄두를 못내고 있다.


이에 대구상의는 지역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18개사가 이 사업을 통해 ESG경영에 눈을 떴다.


사업 첫해인 2022년엔 평화홀딩스, 삼일방, 굿유, 동우씨엠, 메가젠임플란트, 보광아이엔티, 엔유씨전자, 태왕이엔씨, 화성산업, 엑스코 등 10개사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경창산업, 고광산업,덕산코트랜, 대동, 대성에너지,삼보첨단소재, 상신브레이크, 아진 P&P가 ESG 경영 컨설팅 사업에 동참했다.


이상길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컨설팅 참여기업들이 업종별 ESG 선도기업이 돼서 관련 기업에게 ESG경영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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