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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0시47분 코오롱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20.97%(2040원) 올라 1만1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선주는 장초반 전일 대비 29.93%(3960원) 원 올라 7190원으로 상한가에 입성했다.
이는 경북도가 포항 영일만 앞바다 유전 개발에 대비해 영일만항을 두 배로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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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
포항 영일만항은 민간투자시설로 코오롱글로벌이 지분 15.3%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동해안 유전이 대박 났을 때를 대비해 경북도는 영일만항 확장 등 미래 청사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추 등 유전 개발과 석유·가스가 나왔을 때를 대비해 영일만항을 두 배 규모로 키우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는 국제 컨테이너 항만인 영일만항과 배후 산업단지 확장안을 조속히 만들어 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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